김치수출업체인 영성상사 (대표 박경진)는 가정으로 김치를 직접 배달
하는 유통구조를 마련하면서 내수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말부터 회원제를 통한 직접배달이 큰 호응을 보여
1,000가구의 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올해부터 유통망을 콜드체인화해 소량다품종공급및
포장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세계 17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영성상사는 지난해 2,500만달러어치를 수출
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 정도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또 오는 3월께는 일본과의 합작으로 일본유통업에 진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