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긴장완화를 위해 군축을 위해 유럽안보협력회의
(CSCE)와 같은 맥락에서 남북한과 미/소/중/일/아세안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안보협력회의 (CSCA)의 창설이 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남북한-미-소-중-일-아세안등 참여 ***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의 사데트 데저 박사(정치학)는 31일 방콕에서
싱가포르의 동남아문제연구소와 태국 출라롱콘대 안보/국제문제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열린 국제방위개발회의에서 아태지역국가들간의 분쟁을 무력아닌
평화적인 협상에 의해 해결하기 위해 CSCE와 같은 메커니즘의 창설이
요청된다고 주장하고 남북한과 미/소/중/일/몽고/호주/뉴질랜드/대만/미얀마/
아세안6개국/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등 인도차이나 공산3국이 함께 참여하는
아시안안보협력회의의 창설을 제의했다.
데저박사는 그러나 아태지역은 정치 역사적 배경, 개발의 정도가 상이하기
때문에 안보문제는 <>군사 <>경제//기술 <>정치/문화등 3개 영역을 나눠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런 의미에서 예컨대 아세안은 인도
차이나에서의 긴장완화를 위해 인접 베트남이 감군을 하는 대신 경제적
투자를 약속하는 방안을 고려할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회의에 참가한 출라롱콘대 안보국제문제연구소의 수쿰반드 파리바트라
소장은 남북한과 버마-태국국경의 군사적 불균형을 지적하고 CSCA의 창설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