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협중앙회는 2일 전자, 자동차등 21개 협동조합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계열화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상공부 시책과 향후 추진방향등을
설명한다.
기협중앙회는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구조개선을 통산 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등을 위해 업종간 계열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조합,
협회등 기존 중소기업조직의 회원간 기술융합화 조직유도와 수급 기업체협의
회 회원간의 교류 독려및 이업종 교류 단체화유도등 향후 추진 방향을
밝힌다.
한편 기협중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외국의 계열화단체및 공장
견학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9월 수급기업체 협의회회장과 중소기업
경영자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과 대만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상공부가 다른 분야의 기업과 교류를 원하는 중소기업자를 조직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술융합화 사업(다른 업종간 기술교류)추진 계획에
따르면 올해에는 1단계로 기반구축을 위한 계몽및 홍보와 추진요원 양성에
중점을 두고 92년까지의 2단계에서는 단체조직을 확산하고 교류범위를
확대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키도록 되어있다.
또 93년이후의 3단계에서는 교류수준을 더욱 고도화하고 공동연구 개발을
활성화시켜 신기술을 창출해 냄으로써 궁극적인 목표인 기술융합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