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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생 미학생실력능가"..부시 연두교서서 교육정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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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31일 오는 2000년까지 미국의 학생들을 "수학과
    과학분야에서 세계제일로 "만들겠다는 공약이 포함된 일련의 야심찬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히면서 자신은
    미국의 교실을 볼때 "미국의 장래가 위기에 처한 것이 아닌가"우려된다고
    말했다.
    *** 2000년까지 세계제일목표 공약 ***
    부시 대통령이 이날 밝힌 교육정책은 고등학교 퇴교율을 근본적으로 감소
    시킬것과 고등학교 졸업률을 최소한 90%로 높이는 것, 모든 성인의 탈문맹화,
    학교에 입학할때 학생들은 "기꺼이 배우려는 자세"를 갖출 것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조지 미첼 상원의원은 미국 학생들의 연간 수업일수는 약 180일인데
    비해 유럽 학생들은 220일, 일본 학생들은 240일, 한국 학생들은 250일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미교육부 관리들도 다음과같은 자료들을 반복, 제시하면서 미국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 13세된 한국 학생들 가운데 72%가 수학의 2단계 문제를 풀수 있으나
    같은 나이의 미국학생들은 40%만이 이 문제를 풀수 있다.
    <> 13세된 한국 학생들 가운데 72%가 성공적으로 실험결과를 분석한데 비해
    같은 나이의 미국학생들은 42%만이 이를 분석할수 있었다.
    <> 10세된 각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과학 시험을 본 결과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미국학생들은 8위를 기록했다.
    <> 12학년 기준 생물학시험에서 싱가포르가 1위를 기록한데 비해 미국
    학생들은 13개국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 18세된 캐나다나 노르웨이 학생 가운데 최고 25%가 물리학과 화학을
    각각 2년씩 공부할 학과목으로 선택하나 같은 나이의 미국 학생들은 1%
    미만만이 이들 과목을 선택한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또 이날 연두교서에서 보건정책에 관해 우려를 표명
    하면서 루이스 설리번 보건장관에게 보건체제의 질과 비용, 이용가능 정도
    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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