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어육연업체들은 <> 대기업의 시설확장제한 <> 무허가업체의 단속
<> 연육수입의 조기개방등을 내용으로 하는 3개 항의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했다.
한국어육연제품조합 (이사장 박주현)은 2일 하오 중소기업회관 회의실에서
90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은 대정부건의안을 제출했다.
중소어육연업체들의 이같은 건의는 대기업인 대림수산이 10개라인
으로 시설제한조치를 받고 잇으나 이번 달로 사업조정기간이 끝남에 따라
13개 라인을 증설, 모두 23개 라인을 가동할 태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동원산업은 기존의 창원공장외에 성남등 지방도시에 공장을 신축할
움직임 이어서 중소업체들의 생산영역을 침해할 우려에 따른 것이다.
조합은 오는 5일부터 보사부 상공부 기협중앙회와 공동으로 대림수산의
시설제한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