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증권당국으로 부터 유상증자실시를 권고받은 상장회사들
가운데 증자를 아직 실시하지 않은 회사는 모두 13개사로 이들 기업의
증자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럭키증권은 2일 발표한 "유상증자기대종목"이란 보고서에서 작년말
정부의 유상증자권고제도유보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이 자율적
으로 증자를 추진할것으로 분석하면서 유상증자권고 법인은 재무구조가
취약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앞으로 증자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이들 13개기업과 부채비율 (괄호안/89년6월기준)은 다음과 같다.
<>크라운제과(452.7%) <>롯데제과(314.3%) <>조선맥주(416.7%)
<>중앙염색가공(239.3%) <>신광염직(308.7%) <>새한미디어(263.1%)
<>조선선재(450.8%) <>두산기계(359%) <>한국컴퓨터(508.1%)
<>해태전자(482.8%) <>현대건설(488.1%) <>동국무역(551.5%)
<>효성물산(3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