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른 외국기업들의 대일본 투자는 허용치 않은채 외국에 지나치게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이클 파렌 미상무차관은 스위스의 세계적 고원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외국의 대일본투자가 지난 87년의 경우 일본 국민총생산
(GNP)의 0.4%에 불과한 반면 미국의 경우는 6%에 달했었다고 지적했다.
*** 호혜주의원칙외면 비난 ***
파렌 차관은 "일본이 다른나라들의 투자개방정책만을 최대한 활용했지
정작 자국에 대한 외국의 투자는 열어놓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또 프란츠 안드리에센 EC 대외관계 집행위원은 일본의 유럽투자가 유럽의
일본투자보다 훨씬 많다고 말하고 이같은 불균형은 반드시 시정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드리에센 위원은 "일본 정부와 기업들은 세계경제의 균형회복을 위해
무엇이 피요한지는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