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새학기부터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은 철학, 논리학, 심리학등
6개과목중 학교가 정하는 1개 과목을 교양과목으로 배우게 된다.
*** 문교부, 새학기부터 년간 이수 의무화 ***
3일 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인문계 고교의 교과목이 지나치게 입시위주로
편성돼 교육의 본질인 "인간교육"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점을 감안, 이를
보완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고교
교육과정에 교양선택과목을 새로 설치키로 했다.
*** 종교, 생활경제등 6개중 하나 선택 ***
문교부가 지정한 교양선택과목은 <>철학 <>논리학 <>심리학 <>교육학
<>생활/경제 <>종교교육등 6개과목으로 그중 어느 1과목을 학교장이 골라
학년에 관계없이 주1시간식 2학기(2단원)에 걸쳐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문교부는 특히 학교실정에 따라 2개의 교양과목을 선택, 최고 4학기(단위)
까지 가르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문교부는 또 각 고교는 6개분야의 교양과목중 필요한 과목을 정부가 인정한
교과서 안에서 재량껏 선택해서 가르칠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