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원영동지방에 새로 내린 폭설리 이 지방 곳곳의 교통이
막힘에 따라 서울 강남고속버스 터미날측은 이날 낮 12시30분부터
강릉, 속초행등 영동노선 고속버스의 출발을 모두 금지했다.
이들 도시에서 서울로 오는 고속버스편도 속초에서는 낮 12시30분부터,
강릉에서는 하오 4시30분부터 끊기는등 폭설때문에 서울행 막차 출발시간이
모두 2시간 이상씩 앞당겨졌으며 서울 도착은 3-4시간 지연됐다.
이에 따라 5일의 영동노선 고속버스편 운행에도 커달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는데 터미날측은 간밤에 내리는 눈 상황과
제설상황을 보아가며 운행시간표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