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계열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도급알선기구의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5일 중소기협중앙회가 산업연구원에 조사의뢰한 중소기업 계열화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에 따르면 사회적분업의 촉진과 일렉트로닉스 신소재
바이오 테크놀로지등 첨단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모수급기업간의
도급정보의 제공을 전담하는 도급알선기구의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
됐다.
*** 모기업 - 수급업체간 정보제공 전담 ***
도급알선기구는 대/중소기업의 생산품목과 제품의 사양, 기술수준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 이를 바탕으로 모/수급기업간의 도급거래를 알선하고
표준도급계약서를 제정, 수급기업들이 불리한 계약을 강요받지 않도록 하는
기능부여가 필요하다고 기적했다.
또 계열화촉진법에 의한 계열화 품목의 타당성을 조사하는등 도급거래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조사분석하는 동시 국내 도급뿐만 아니라 국제도급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요구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