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이 대외경제무역분야에서 예상을 웃도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성당국에 따르면 작년 외국기업과 설립계약을 체결한 외자계기업은 238사로
동성의 외자계기업은 모두 560여사로 늘어났다.
또 수출도 처음으로 30억달러대를 돌파,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이같이 외자계기업이 급증한 것은 성측이 투자환경의 개선에 힘을 기울인
결과라고 성고위관계자는 분석했다.
신규외자계기업은 경공업, 방직, 일렉트로닉스/화공/수산/농목축등 여러
업종에 걸쳐있으며 각 지역에 널리 분포돼 있으나 외국기업은 성당국이
88년초이래 투자환경의 개선에 전력을 기울인 산동반도개방구역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 대련, 일본기업에 50년지조차 추진 ***
중국 대련시가 일본기업에 50년간의 토지사용권을 인정, 공장단지를
건설할 방침을 정하고 일계은행, 상사등에 기업화조사를 의뢰했다.
대상지역은 동시가 8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련경제기술개발구의 제
2기구획(10평방킬로미터).
제1기구획에는 이미 일본기업 약 30개사를 포함한 115개사의 진출이
결정돼 있다.
시당국이 제2기의 개발에 일본측의 협력을 요청한 것은 재정자금의
부족으로 일본의 자금에 의존하는 대신에 토지의 사용권을 50년간 양도,
일본중소기업등이 진출하기 쉬운 공장단지를 건설하려는 것이다.
외국기업에 대한 토지사용권의 장기양도는 해남도와 천진시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
*** 작년 원유수입량 4배 늘어 ***
지난해 중국의 원유수입량이 전년의 3.8배인 330만톤에 달했다고
세관총서가 집계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원유는 대부분 자급자족해 왔으나 석유화학플랜트의
잇따른 본격조업등으로 국내수급이 핍박해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 중국의 외환매매율 ***
( 중국인민은행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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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화 명 | 전신환매입(인민원) | 전신환 / 현찰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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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3일 | 2월 5일 | 2월 3일 |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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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미달러 | 471.03 | 전일동 | 473.39 | 전일동
100 영파운드 | 792.04 | " | 796.01 | "
10만 일본엔 | 3248.48 | " | 3264.76 | "
100 홍콩달러 | 60.33 | " | 60.63 | "
100 서독마르크 | 280.88 | " | 282.28 | "
100 불프랑 | 81.98 | " | 82.39 | "
100 스위스프랑 | 313.08 | " | 314.65 | "
100 네델란드길드 | 247.27 | " | 24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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