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미항공기제작사 매입키로...600만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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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이착륙기(VTOL) 개발을 추진중인 일본 도요타 자동차 계열의 석유
그룹은 5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크레스트뷰 항공기 제작회사(종업원 약 300
명)를 매수키로 모회사인 페어차일드 에어크래프트와 합의했다.
매수총액은 600만달러 가량으로 일본기업이 미항공기 메어커를 사들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외국자본에 의한 항공기 제작사 매입은 미포괄무역법안의 안보 투자규제
조항에 저촉, 미정부 당국의 사전허가가 필요하나 크레스트뷰사의 경우
현재 군용기 부품생산에서 손을 떼고 있는 중이어서 미포괄무역법안과 일본
의 무기금수 3원칙에 걸리지 않아 오는 4월께 매수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6일 밝혔다.
페어차일드사가 생산하는 근거리용 소형기의 동체부분과 좌석등을 생산
하는 크레스트뷰사는 작년에 약 2,000만달러의 매상고를 올렸으며 매입회사
인 도요타 석유그룹은 지난 87년 7월부터 미국에서 수직이착륙기 개발에
착수, 금년 1월 이 항공기를 제조판매하는 미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그룹은 5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크레스트뷰 항공기 제작회사(종업원 약 300
명)를 매수키로 모회사인 페어차일드 에어크래프트와 합의했다.
매수총액은 600만달러 가량으로 일본기업이 미항공기 메어커를 사들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외국자본에 의한 항공기 제작사 매입은 미포괄무역법안의 안보 투자규제
조항에 저촉, 미정부 당국의 사전허가가 필요하나 크레스트뷰사의 경우
현재 군용기 부품생산에서 손을 떼고 있는 중이어서 미포괄무역법안과 일본
의 무기금수 3원칙에 걸리지 않아 오는 4월께 매수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6일 밝혔다.
페어차일드사가 생산하는 근거리용 소형기의 동체부분과 좌석등을 생산
하는 크레스트뷰사는 작년에 약 2,000만달러의 매상고를 올렸으며 매입회사
인 도요타 석유그룹은 지난 87년 7월부터 미국에서 수직이착륙기 개발에
착수, 금년 1월 이 항공기를 제조판매하는 미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