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대표 이병무)가 정보통신전문업체인 디지콤을 인수, 첨단
산업분야에 진출한다.
6일 아세아는 경영다각화의 하나로 디지콤의 주식 6만7,000주(6억7,000
만원)전량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새로 사들인 디지콤을 컴퓨터및 데이터통신분야 디지털음성통신
분야 근거리통신분야의 전문연구개발업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세아는 우선 이들 분야의 연구에 필요한 기자재를 확충키로 하고
상반기중 미국 일본에 설비발주를 끝내기로 했다.
또 박사 3명등 현재의 기술인력 39명도 연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지난 86년 9월에 설립된 디지콤은 음성정보시스템을 자체기술로 개발,
서울올림픽에서 정보처리기기로 활용되는등 고도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