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석유의 전략적 비축을 위해 최근 수년간 행해온 멕시코와의
정부간 1년치 구매계약을 취소하고 국내외 석유생산자들이 참여하는
경쟁입찰을 통해 원유를 조달하기 시작했다고 에너지부 대변인이
밝혔다.
존 도널리 대변인은 입찰 내용이 6일(현지시간) 공개 되겠으며
입찰가격이 싸면 구매량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매한 원유는 불과 수주내에 인도될 예정이다.
에너지부는 금년중 국방부의 연료구매기관인 국방연료 공급센터를
통해 1,100만 배럴의 원유를 구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