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한국표준연구소(소장 이충희)가 파푸아뉴기니아의 공업표준및
품질관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컨설팅을 공동수주했다.
*** 일본/뉴질랜드/싱가포르등과 경합에서 이겨 ***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표준연구소는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등의 유수한 연구기관, 협회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근 파푸아뉴기니아의 공업표준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수주했다.
이에따라 현대와 한국표준연구소는 파푸아뉴기니아의 공업표준을 현대화
하기 위한 법규및 제도를 연구하고 품질관리 현대화 방안을 수립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가 종전의 설계위주의 컨설팅과는 달리 한차원 높은
타당성조사를 겸한 컨설팅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국제무대에서 수준높은
기술능력을 인정받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한국표준연구소는 이번 사업과 관련 연구원을 이미 파푸아뉴기니아
에 현지에 보냈으며 현대측도 조만간 사업팀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