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협력기금
연례회의가 오는 12.13일 양일간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열린다.
최대화 외무부 국제경제국장과 ESCAP의 시게노부 나가이사무
차장이 각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시행된 제 2차 한-ESCAP협력기금사업을 평가하고 ESCAP측이
금년중 실시사업으로 제시한 <> 농촌 저소득층 고용전략연구
<> 공업인력개발연구 <> 유전공학 정책워크숍 <> 성인문맹에
관한 워크숍 <> 수출지향중소기업진흥세미나 <> 극빈내륙국
수출진흥정책 평가등 9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뒤
지원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ESCAP협력기금은 지난 87년 9월 우리나라와 아/태지역
개도국과의 실질협력 관계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87년부터 매년 30만달러의 협력기금을 ESCAP에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