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영등포구대림1동 가정집 2곳의 도로변 창문에 방화사건이
발생한지 하룻만인 9일하오 4시35분께 서울영등포구 대림2똥 998의1 유공
윤활유 대리점 안국상사 (대표 안상인)에 이 회사 창고안 주유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전화를 받은 이 회사 수송부장 전고원씨(50)는 30대 목소리의
여자가 "10일밤 12시께 주유소에 불을 지를 테니 알고 있으라"고만 말한뒤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이 주유소에 병력을 배치하는 한편 회사
관계자등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