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통합 국민 49.1%가 긍정평가..한국갤럽 여론조사 지역간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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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민정, 민주, 공화 3당의 합당에 대해 49.1%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나(부정적인 평가 38.4%) 3당 통합이후 우리나라 정치구도가 일본
처럼 보수와 혁신의 이중 구조로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41.1%)이
보혁구도예상(36.1%)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3당 통합 당파 싸움 해소 52.9% ***
공보처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지난 1월29일부터 2월4일까지 제주도
를 제외한 전국의 20세이상 남녀 1,500명을 직접 면접조사해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과거의 4당체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4%가 좋은편, 46.9%가
나쁜 편이라고 답해 엇갈린 평가를 내렸으나 3당통합이 당파싸움을 없애고
정당간 화합을 위해(52.9%) 긍정적으로 본다고 응답한 사람이 부정적인 시각
보다 많았다.
그러나 호남지역에서는 3당 통합이 장기집권과 여소야대에 따른 견제불가능
등의 종전과 같은 부작용을 이유로 잘못된 일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9%에
달해 지역간 심한 견해차를 보였다.
*** 노대통령 지도력 증대될것 전망 ***
또 응답자의 48.3%가 합당따라 앞으로 정치가 더 잘 돼갈 것이라고 답해
반대의견(34.2%)보다 많았으며 통합이후 신당의 기여도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가 경제(62.9%), 남북대화(50.4%), 통일(50.6%)등으로 나타났고 64.2%
가 노태우대통령의 지도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노대통령의 일반적인 지도력에 대해서는 44%가 잘해 나가고 있다,
42.5%가 그렇지 못하다고 답해 양분된 평가를 내렸으며 3당 통합이후 가장
유리해질 지도자는 노대통령 58.4%, 김영삼 22.2%, 김종필 3.9%라고 답한
반면 가장 불리해질 지도자는 김대중 64.6%, 김영삼 11.1%, 김종필 5.4%,
노대통령 2%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3당 합당이후 민주, 공화 출신 각료가 탄생하는데 대해 72.1%가
바람직하다고 답했으며 현재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의원내각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대답(52.4%)이 조금이라도 안다는 사람(47.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고 있으나(부정적인 평가 38.4%) 3당 통합이후 우리나라 정치구도가 일본
처럼 보수와 혁신의 이중 구조로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41.1%)이
보혁구도예상(36.1%)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3당 통합 당파 싸움 해소 52.9% ***
공보처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지난 1월29일부터 2월4일까지 제주도
를 제외한 전국의 20세이상 남녀 1,500명을 직접 면접조사해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과거의 4당체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4%가 좋은편, 46.9%가
나쁜 편이라고 답해 엇갈린 평가를 내렸으나 3당통합이 당파싸움을 없애고
정당간 화합을 위해(52.9%) 긍정적으로 본다고 응답한 사람이 부정적인 시각
보다 많았다.
그러나 호남지역에서는 3당 통합이 장기집권과 여소야대에 따른 견제불가능
등의 종전과 같은 부작용을 이유로 잘못된 일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9%에
달해 지역간 심한 견해차를 보였다.
*** 노대통령 지도력 증대될것 전망 ***
또 응답자의 48.3%가 합당따라 앞으로 정치가 더 잘 돼갈 것이라고 답해
반대의견(34.2%)보다 많았으며 통합이후 신당의 기여도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가 경제(62.9%), 남북대화(50.4%), 통일(50.6%)등으로 나타났고 64.2%
가 노태우대통령의 지도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노대통령의 일반적인 지도력에 대해서는 44%가 잘해 나가고 있다,
42.5%가 그렇지 못하다고 답해 양분된 평가를 내렸으며 3당 통합이후 가장
유리해질 지도자는 노대통령 58.4%, 김영삼 22.2%, 김종필 3.9%라고 답한
반면 가장 불리해질 지도자는 김대중 64.6%, 김영삼 11.1%, 김종필 5.4%,
노대통령 2%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3당 합당이후 민주, 공화 출신 각료가 탄생하는데 대해 72.1%가
바람직하다고 답했으며 현재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의원내각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대답(52.4%)이 조금이라도 안다는 사람(47.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