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흑인인권운동가 만델라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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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흑인인권운동가인 넬슨 만델라(71)가 27년간의 수감생활끝에 11일
하오4시15분 (한국시간 하오11시15분) 마침내 석방됐다.
*** 27년만에...수십만군중에 연설 ***
만델라는 이날 케이프타운교외의 빅터버스터감옥에서 가족들과 수많은
지지자들의 환호속에 출감, 케이프타운 중심가에서 열린 환영대회에 참가
했다.
오랜 감옥생활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감옥을 나온 만델라는 방탄
장치가 된 벤츠승용차를 타고 케이프타운에 도착, 시청발코니에서 그를
환영하기위해 모인 수십만명의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했다.
*** "흑백차별 종식투쟁 계속" ***
이 연설에서만델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내의 인종차별이 완전히 사라질때
까지 흑백인종의 융합을 위해 계속 투쟁하겠다"고 선언한후 "소수백인지배
계층은 진정한 민주주의실현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오4시15분 (한국시간 하오11시15분) 마침내 석방됐다.
*** 27년만에...수십만군중에 연설 ***
만델라는 이날 케이프타운교외의 빅터버스터감옥에서 가족들과 수많은
지지자들의 환호속에 출감, 케이프타운 중심가에서 열린 환영대회에 참가
했다.
오랜 감옥생활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감옥을 나온 만델라는 방탄
장치가 된 벤츠승용차를 타고 케이프타운에 도착, 시청발코니에서 그를
환영하기위해 모인 수십만명의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했다.
*** "흑백차별 종식투쟁 계속" ***
이 연설에서만델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내의 인종차별이 완전히 사라질때
까지 흑백인종의 융합을 위해 계속 투쟁하겠다"고 선언한후 "소수백인지배
계층은 진정한 민주주의실현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