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의원을 중심으로 한 "신야당추진모임"은 12일 상오 여의도
대산빌딩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임시집행위원회를 창당발기인준비위원회로
확대개편하는 한편 위원장에 이기택 전민주당부총재를 선임하고 오는 22일에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기로 했다.
신야모임은 또 창당발기준비위원회의 사무처장에 홍사덕 전의원을
임명했는데 오는 4월초 신야당을 창당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신야당의 이름은 "신진민주당" "신민주당" "민주당"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