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방울개발(사장 남기룡)이 동계올림픽유치를 목표로 38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최대규모의 스키장 건설을 추진, 오는 12월초 1차로 문을 연다.
18홀골프장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출 "무주리조트"는 총공사비 2,233억
5,000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오는 93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국제대회 유치 손색없어 **
특히 130여만평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스키장은 입지조건과 규모면에서
동계올림픽을 치르기에 나무랄데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내한, 국내스키장을 둘러보고 있는 국제스키연맹
(FIS)앞라인 스키위원장 허비트 스피스씨(66)의 현지답사를 통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