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오 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2동 386 앞길에서 시너등
인화물질이 들어잇는 1리터들이 플래스틱 통 1개와 소주병 2개를
들고 배회하던 20대 청년 2명을 발견, 검문하려하자 플래스틱통을
내버리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마포경찰서 양덕 파출소소속 한인수순경(27)등
2명이 순찰도중 청년 2명이 플래스틱 통을 들고 서성거리고 있어
검문하기위해 다가가자 갖고 있던 통을 버리고 공덕 로터리쪽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또 같은 시간대에 공덕2동 385의1 앞길에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청년 2명이 나타났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긴급 출동,
양모씨(27.마포구 공덕2동)와 고모군(18.무직.마포구 연남동)등
2명을 연행, 플래스틱 통을 버리고 공덕로터리쪽으로 달아난 청년인지의
여부와 최근 잇단 방화사건 관련 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