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총재, 김영삼 민자위원의 관훈토론에 대해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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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3일상오 동교동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영삼 민자당 최고위원이 3당 통합을 하면서 평민당에게도 똑같은
기회를 준 것처럼 관훈클럽토론회에서 주장했는데 사실여부를
차지하고라도 그같은 주장은 결국 우리당이 보수대연합제의를
의연하게 거부했다는 것을 입증해 준 것으로 우리에게 나쁠게
없다"고 언급.
김총재는 "김영삼 최고위원의 연설내용에 별로 새로운 것이 없더라"며
더 이상의 언급을 회피했고 김태식 대변인은 "전반적인 연설기조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기"식의 이방원 시조를 연상케 하더라"고
촌평.
김대편인은 특히 "김최고의원이 평민당에게도 합당을 제의한 것처럼
얘기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평민당까지 다 합쳐 일당독재를 하려했다는
말인지 진의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소련, 동구공산권까지 다당제를
하겠다는 마당에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우리나라에서 일당독재를
하려했다면 이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비난.
"김영삼 민자당 최고위원이 3당 통합을 하면서 평민당에게도 똑같은
기회를 준 것처럼 관훈클럽토론회에서 주장했는데 사실여부를
차지하고라도 그같은 주장은 결국 우리당이 보수대연합제의를
의연하게 거부했다는 것을 입증해 준 것으로 우리에게 나쁠게
없다"고 언급.
김총재는 "김영삼 최고위원의 연설내용에 별로 새로운 것이 없더라"며
더 이상의 언급을 회피했고 김태식 대변인은 "전반적인 연설기조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기"식의 이방원 시조를 연상케 하더라"고
촌평.
김대편인은 특히 "김최고의원이 평민당에게도 합당을 제의한 것처럼
얘기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평민당까지 다 합쳐 일당독재를 하려했다는
말인지 진의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소련, 동구공산권까지 다당제를
하겠다는 마당에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우리나라에서 일당독재를
하려했다면 이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