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부문가운데 조선업종 근로자의 평균통상임금이 가장 많고
전기전자업종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속노조 (위원장 박인상)이 지난해 6월말기준으로 산하 전국360개
노조 10만2,661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금조사분석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 월급 남자 44만원 - 여자 32만원 ***
금속부문 전체노동자의 평균통상임금은 남자의 경우 월 44만5,732원
(근속연수 4.1년), 여자는 32만1,526원 ( " 3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조선업이 남자 월 50만7,140원 (금속연수 7.3년), 여자
39만4,5321원 (11.8원)으로 가장 맣고 전기전자업종이 남자 39만9,247원
(4.4년), 여자 28만9,247원 (4.4년), 여자 28만8,946언 (2.1년)으로 가장
적었다.
노동부는 이지시에서 "법외임의노동단체인 전노협등이 정부의 합법적인
업무조사를 거부토록 지시한다는 것은 명백한 법률위반행위"라고 지적하고
"이같은 지시사실이 밝혀지는 대로 엄격히 사법조치하라"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꼐 15일까지 충북 강원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 전노협가입노조 140개업체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검사한뒤 전노협
결성기금제공등 조합비의 변태지출혐의가 드러나면 16일부터 현장감사에
나서기로 했다.
노동조합법 47조는 업무조사를 거부/반대/기피한자에 대해서는 3개월이하의
징역 또는 2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할수 있도록 규정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