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서울시
직원들의 자가용 함께 타기운동(카풀제)이 15일부터 시산하 5개공사, 22개
구청및 각 사업소 직원들까지 확대 실시된다.
현재 시 본청은 동일지역 또는 동일방향의 차량소유 직원 3명을 1조로
묶어 모두 93개팀 274대의 카풀제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구청, 사업소,
시산하공사도 같은 방식으로 1,599대의 차량을 861개팀으로 편성해 놓고
있다.
** 시범지역아파트 카풀제 주민참여 낮아 **
시는 이와함께 22개 구청별로 시범지역아파트 1곳씩 총608개팀 1,706대에
대해 카풀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자가용승용차의 통행량을 줄여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카풀제의 본래 취지보다는 오히려 단순한 빈차 태워주기
위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