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니 미국방장관 내한...양국 원하는 한 미군 주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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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국방장관 회담 17일 이한 ***
*** 주한미군 유지 현대화 심층 토의 ***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은 14일 "미군은 평화보장에 필요한 그리고
한국국민과 미국국민및 양국정부가 원하는 한 한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국방장관회담을 위해 이날 하오 8시께 특별기편으로 헨리 로웬
미국방부 국가안보담당차관보, 알렌홀름즈 방위비분담 순회대사, 칼 포드
아시아태평양담당부차관보등 공식수행원 16명과 함께 서울공항에 도착한
체니장관은 도착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방한은 1년전 부시대통령
방한시의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하는 기회로서 미국의 대한공약은 확고하고도
명백한 것"이라고 말했다.
체니장관은 또 "한반도에서 미군이 철수한다거나 대폭적인 감축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위협이 현실적으로 상존하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것"이라면서 "노태우대통령및 이상훈장관과의
회담에서 상호안보문제와 주한미군의 유지및 현대화 계획등이 깊이있게
토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 양국의 군사결속과 안보유대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돼 왔으며 이러한 관계는 앞으로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 한국국민의 한결같은 신념"이라면서 "이번 체니장관의 방한이 한미간의
안보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부인 린여사와 함께 한국에 온 체니장관은 15일 상오 청와대로 노대통령을
예방한후 이날 하오 이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주한미군의 장래문제등
한미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게 되며 16일에는 주한미2사단및 한국군
전방부대를 시찰한후 17일 일본으로 떠난다.
*** 주한미군 유지 현대화 심층 토의 ***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은 14일 "미군은 평화보장에 필요한 그리고
한국국민과 미국국민및 양국정부가 원하는 한 한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국방장관회담을 위해 이날 하오 8시께 특별기편으로 헨리 로웬
미국방부 국가안보담당차관보, 알렌홀름즈 방위비분담 순회대사, 칼 포드
아시아태평양담당부차관보등 공식수행원 16명과 함께 서울공항에 도착한
체니장관은 도착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방한은 1년전 부시대통령
방한시의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하는 기회로서 미국의 대한공약은 확고하고도
명백한 것"이라고 말했다.
체니장관은 또 "한반도에서 미군이 철수한다거나 대폭적인 감축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위협이 현실적으로 상존하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것"이라면서 "노태우대통령및 이상훈장관과의
회담에서 상호안보문제와 주한미군의 유지및 현대화 계획등이 깊이있게
토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 양국의 군사결속과 안보유대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돼 왔으며 이러한 관계는 앞으로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 한국국민의 한결같은 신념"이라면서 "이번 체니장관의 방한이 한미간의
안보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부인 린여사와 함께 한국에 온 체니장관은 15일 상오 청와대로 노대통령을
예방한후 이날 하오 이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주한미군의 장래문제등
한미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게 되며 16일에는 주한미2사단및 한국군
전방부대를 시찰한후 17일 일본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