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경제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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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 싱가포르에 컴퓨터합작기업 설립 ***
소련과 싱가포르가 양국간 협력사업으로는 5번째로 합작기업을 설립했다.
컴퓨터부문에 있어 협력사업을 펴 나갈 방침인 이번 합작기업은
"INTELORG"라고 명명되었으며 소련측에서는 컴퓨터업체인 "ELORG"가
싱가포르측에서는 종합무역상사인 "INTRAKO"가 참여했다.
합작기업은 첫번째 사업으로 싱가포르를 비롯, 동남아시아에서 컴퓨터를
구입, 소련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두번째 사업으로는 싱가포르내에서 컴퓨터를
직접 조립생산,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양측의 합의에 따르면 소련은 컴퓨터 하드웨어구입분을 싱가포르가
필요로 하는 각종 원자재, 유화제품및 기계장비류등을 공급함으로써
상쇄시키게끔 되어 있다.
*** 서방금융기관들 헝가리에 눈독 ***
서방측 금융기관들이 헝가리금융계로 진출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의 인스티투토 방카리오 산파올로 디 토리노은행이 헝가리
인터방크의 주식 20%를 사들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진출한 것을 비롯, 크레디트
안슈탈트 방크 훼라인(오스트리아), 끄레디뜨 리요네(프랑스), 방카 코메르
시알라 이탈리아나(이탈리아), 바리에리쉐 훼라인스방크(서독), 시티방크
(미국)등이 최근 수년간 헝가리내 합작은행을 설립,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들어 서방기업들의 헝가리진출시 신설법인을 설립하기 보다는 기존
기업을 인수하여 사업위험을 극소화시키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동구권 전역에 퍼지고 있는 이같은 추세에 헝가리금융계도 예외가 아닌듯
기업활동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는 헝가리은행들은 아예 희망투자액수를
명시, 외국계은행에 참여의사를 직접 타진하고 있다.
현재 외국계은행에 합작제의를 해놓고 있는 헝가리금융기관들로는 헝가리
무역크레디트은행, 부다페스트방크, 크레디트방크, 아그로방크 건축산업
혁신은행등이 있다.
서방전문가들은 쌍방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는 이러한 추세로 인해
서방측 금융기관들의 헝가리진출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소련, 올 금수출물량 크게 줄듯 ***
소련의 금년도 금수출물량이 최근의 정치, 경제적 개혁에 영향받아
100톤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 UBS필립스 앤드 드루사의 금시장분석가인 앤드루 스미드씨는
소련국내의 금수요증대, 금생산차질문제, 외화가득 대체수단의 증가등으로
금년도 금수출량이 지난 83년이래 최저치인 100~150톤 사이로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련의 지난해 금수출량은 약 200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미드씨는 향후에는 소련이 금보유고의 대폭적인 감소우려로 인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대량수출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소련의 금생산량은 연간 300~350톤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불가리아, 5월 국제소비재전 개최 ***
불가리아는 5월7일부터 13일까지 제2의 도시인 프로브지프에서 국제
견본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견본시는 매년 2회, 봄/가을에 개최되는 전시회로 5월은 식품, 의류품등
소비재관련기업이 출전하는데 약 50개국, 1,500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을 (9월24일부터 30일로 예정) 전시회는 화학기업등이 참가하는
"국제테크니컬견본시"이다.
소련과 싱가포르가 양국간 협력사업으로는 5번째로 합작기업을 설립했다.
컴퓨터부문에 있어 협력사업을 펴 나갈 방침인 이번 합작기업은
"INTELORG"라고 명명되었으며 소련측에서는 컴퓨터업체인 "ELORG"가
싱가포르측에서는 종합무역상사인 "INTRAKO"가 참여했다.
합작기업은 첫번째 사업으로 싱가포르를 비롯, 동남아시아에서 컴퓨터를
구입, 소련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두번째 사업으로는 싱가포르내에서 컴퓨터를
직접 조립생산,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양측의 합의에 따르면 소련은 컴퓨터 하드웨어구입분을 싱가포르가
필요로 하는 각종 원자재, 유화제품및 기계장비류등을 공급함으로써
상쇄시키게끔 되어 있다.
*** 서방금융기관들 헝가리에 눈독 ***
서방측 금융기관들이 헝가리금융계로 진출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의 인스티투토 방카리오 산파올로 디 토리노은행이 헝가리
인터방크의 주식 20%를 사들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진출한 것을 비롯, 크레디트
안슈탈트 방크 훼라인(오스트리아), 끄레디뜨 리요네(프랑스), 방카 코메르
시알라 이탈리아나(이탈리아), 바리에리쉐 훼라인스방크(서독), 시티방크
(미국)등이 최근 수년간 헝가리내 합작은행을 설립,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들어 서방기업들의 헝가리진출시 신설법인을 설립하기 보다는 기존
기업을 인수하여 사업위험을 극소화시키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동구권 전역에 퍼지고 있는 이같은 추세에 헝가리금융계도 예외가 아닌듯
기업활동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는 헝가리은행들은 아예 희망투자액수를
명시, 외국계은행에 참여의사를 직접 타진하고 있다.
현재 외국계은행에 합작제의를 해놓고 있는 헝가리금융기관들로는 헝가리
무역크레디트은행, 부다페스트방크, 크레디트방크, 아그로방크 건축산업
혁신은행등이 있다.
서방전문가들은 쌍방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는 이러한 추세로 인해
서방측 금융기관들의 헝가리진출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소련, 올 금수출물량 크게 줄듯 ***
소련의 금년도 금수출물량이 최근의 정치, 경제적 개혁에 영향받아
100톤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 UBS필립스 앤드 드루사의 금시장분석가인 앤드루 스미드씨는
소련국내의 금수요증대, 금생산차질문제, 외화가득 대체수단의 증가등으로
금년도 금수출량이 지난 83년이래 최저치인 100~150톤 사이로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련의 지난해 금수출량은 약 200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미드씨는 향후에는 소련이 금보유고의 대폭적인 감소우려로 인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대량수출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소련의 금생산량은 연간 300~350톤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불가리아, 5월 국제소비재전 개최 ***
불가리아는 5월7일부터 13일까지 제2의 도시인 프로브지프에서 국제
견본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견본시는 매년 2회, 봄/가을에 개최되는 전시회로 5월은 식품, 의류품등
소비재관련기업이 출전하는데 약 50개국, 1,500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을 (9월24일부터 30일로 예정) 전시회는 화학기업등이 참가하는
"국제테크니컬견본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