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 이격성은 15일 하오 주례 외신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가 북경 아시안게임 참가문제와 한/중 관계개선문제를
협의키 위해 오는 20일께 정부조사단을 중국에 파견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관해 논평을 요구받고 중국정부는 한국정부와 어떠한 공식
관계도 맺지 않는다는 기존의 기본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계 신문인 문회보는 16일 북경특파원발 기사로 이같이
전하면서 이대변인이 중국의 한국과 정부차원의 공식관계를 가지지
않을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