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진흥특별회계 특수회비 징수율이 현재의 0.18%에서 오는 4월1일부터
0.15%로 인하된다.
한국무역협회는 16일 상오 10시 한국종합전시장 4층 국제회의실에서
9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계획및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무역특계자금 징수율을 이같이 인하키로 의결했다.
박인택 상공부차관을 비롯, 유창순 전경련회장등 경제단체장과 800여명의
회원업체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남덕우 무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무역업계는 대내외적으로 중대한 전환기에 처해 있다고
전제, 그 어느때보다 악화되고 있는 대외무역 여건을 슬기롭게 활용,
과거와 같은 경제부흥을 이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