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서의 신규상장 자본금이 1조원을 넘어섰다.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5일 5개시중은행을 비롯 광주은행 럭키증권
통일등 8개사의 신주 7,300만주가 새로 상장되면서 하룻동안에만 상장자본금
이 3,650억원이 증가하는등 한달반 사이에 상장자본금이 모두 1조765억원이
늘어났다.
*** 15일 현재 모두 2조2,880억 ***
이에따라 지난해말 21조2,115억원을 기록했던 총상장 자본금이 15일엔
22조2,88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신규상장 자본금규모를 싯가로 환산할 경우 모두 약 4조원선에
달하고 있어 증시에 적지않은 물량압박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같은 상장자본금의 증가에도 불구, 상장주식의 싯가총액은 계속된
주가하락에 따라 15일 현재 94조6,582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8,000억원이상
적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