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에 대한 품질인증제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참여업체 급증추세속에 규격기준없어 **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 시장규모가 매년
20%이상씩 커지면서 참여업체도 크게 늘고 있으나 KS등 규격표시나
품질인증제가 미흡, 수요자들이 제품선택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형식승인을 받은 업체는 앨바사 용광 삼보 코리아 세진산업을 비롯
30여개사가 있고 정식승인을 받지 못한 업체까지 포함하면 70여개사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업체들은 절전율이나 순간점등 램프수명등을 과대광고하는
사례가 많은 실정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전자식안정기가 재래식안정기보다 조명이 우수하고
순간점등및 램프수명연장등에서 장점이 있으나 과대광고로 수요자를
현혹시키는 사례가 많아고 지적, KS규격제정과 제품성능을 인증하는 제도적
장치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