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 870포인트선에서 매수/매도 양세력의
팽팽한 공방전 속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런 시황가운데 방림방적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한가 2만
5,400원을 기록,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림방적은 지난해 5월말 상장된 이후 6월 5일 2만 9,60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하락, 지난 1월 3일 2만 1,900원
으로 최저가를 나타냈다.
이후 이를 분기점으로 점차 상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폴리에스텔과 면혼방 가공직물을 주로 생산/수출하는
수출업체로 이부문이 전체매출의 9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비중은
70.4%를 점하고 있다.
최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에 주력, 품질면에서
세계정상급의 원단업체로 성장하였으며 동업계에서 최고수준의 수익성을
지랑하고 잇다.
또한 60억원을 투입, 에어제트직기설비를 고도화하여 고급원단의
내수판매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