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방문판매체제 더욱 강화...화장품 도매업 개방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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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6년 화장품수입 자유화에 이어 오는 7월 화장품도매업이 전면
개방되는 것을 계기로 국내 화장품업계는 그동안 구축해둔 방문판매체제를
더욱 강화키로 하는등 자구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 기존시장질서 붕괴 위험 대비 ***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상위 몇개사를 제외하고
중소기업 또는 영세한 기업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외국의 유명업체가 시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영업활동을 개시할 경우 기존 시장질서가 일시에
무너져 내릴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외국업체에서 넘보기 힘든 방문판매
구축에 판매전략의 우선을 두기로 했다.
방문판매는 판매사원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어 기존에 확보된 고객을 계속 유지해 나갈수 있기 때문이다.
*** "유통질서 확립대책위원회" 통해 유통구조 개선 노력 ***
업계는 이를 위해 이미 설치돼 있는 화장품대리점 공간 확장등 시설
개선을 통해 방판 소비자들에게 피부미용 관리교육 실시, 제품사용법
상담, 부작용 발생시 적절한 보상을 약속하는등 애프터서비스의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는 화장품 유통구조및 가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달 구성한 "유통질서 확립대책위원회"를 통해 자체
정화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자체 정화작업은 업체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의 자체 정화 없이는 외국도매
업자들의 자본을 앞세운 덤핑 판매등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할 수 없다"며 국내업체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편 화장품업계는 정부에 대해서도 <>덤핑등 비정상적인 유통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의 개정및 보완 <>불량화장품
유통방지를 위한 수입화장품의 사후관리규정 강화책 마련등을 요청해
놓고 있다.
개방되는 것을 계기로 국내 화장품업계는 그동안 구축해둔 방문판매체제를
더욱 강화키로 하는등 자구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 기존시장질서 붕괴 위험 대비 ***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상위 몇개사를 제외하고
중소기업 또는 영세한 기업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외국의 유명업체가 시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영업활동을 개시할 경우 기존 시장질서가 일시에
무너져 내릴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외국업체에서 넘보기 힘든 방문판매
구축에 판매전략의 우선을 두기로 했다.
방문판매는 판매사원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어 기존에 확보된 고객을 계속 유지해 나갈수 있기 때문이다.
*** "유통질서 확립대책위원회" 통해 유통구조 개선 노력 ***
업계는 이를 위해 이미 설치돼 있는 화장품대리점 공간 확장등 시설
개선을 통해 방판 소비자들에게 피부미용 관리교육 실시, 제품사용법
상담, 부작용 발생시 적절한 보상을 약속하는등 애프터서비스의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는 화장품 유통구조및 가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달 구성한 "유통질서 확립대책위원회"를 통해 자체
정화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자체 정화작업은 업체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의 자체 정화 없이는 외국도매
업자들의 자본을 앞세운 덤핑 판매등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할 수 없다"며 국내업체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편 화장품업계는 정부에 대해서도 <>덤핑등 비정상적인 유통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의 개정및 보완 <>불량화장품
유통방지를 위한 수입화장품의 사후관리규정 강화책 마련등을 요청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