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주차 승용차에 석유뿌리고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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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2시10분께 서울성동구 성수1가 655의2 삼우기전 (사장 조경식/
36)에서 불이 나 공장에 붙어있는 성수7공장 (사장 문동일)과 삼우7공장에
옮겨붙어 성수7공장에서 잠자던 공원 황기천(23), 김정원씨(23)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채용팔씨(23)에 중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한 건물을 같이 쓰던 이들 3공장 내부 40여평을 모두 태운뒤
20여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발견한 황순덕씨(40/구내식당 경영)에 따르면 삼우기전 판금부
쪽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공장 뒷마당에 있는 전기고압선 스위치를
내린뒤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공장문이 안으로 잠겨져 있었고, 외부인이 출입한 흔적이 전혀
없으며, 전기를 많이 쓰는 판금부 쪽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황씨의 증언에
따라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36)에서 불이 나 공장에 붙어있는 성수7공장 (사장 문동일)과 삼우7공장에
옮겨붙어 성수7공장에서 잠자던 공원 황기천(23), 김정원씨(23)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채용팔씨(23)에 중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한 건물을 같이 쓰던 이들 3공장 내부 40여평을 모두 태운뒤
20여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발견한 황순덕씨(40/구내식당 경영)에 따르면 삼우기전 판금부
쪽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공장 뒷마당에 있는 전기고압선 스위치를
내린뒤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공장문이 안으로 잠겨져 있었고, 외부인이 출입한 흔적이 전혀
없으며, 전기를 많이 쓰는 판금부 쪽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황씨의 증언에
따라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