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업계는 올해 국내건축경기가 호황일 것으로 전망, 지난해보다 합판
생산량을 8-9%를 늘리기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경기부진및 수입합판증가에 대비, 자율적
으로 합판생산을 전년도보다 10% 감산했던 합판업계는 올해는 생산량을
지난해 93%만입방미터에서 100만입방미터로 증산키로 했다.
이는 올해 합판수입관세가 20%에서 15%로 인하, 합판수입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인도네시아의 목재자원보호정책에 의해 합판생산 감축및
가격인상정책에 의해 수입 물량증가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아파트를 비롯한 국내 건축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됨으로써 합판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국내 합판시장은 수입품과 국내생산품이 상호보완적체제로
구축돼가는 추세가 올해 더욱 진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