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그리스의 어떤 철학가든 우주를 거대한 리듬의 한 덩어리라고
정의했다.
어느것 하나를 보아도 거기에는 반드시 리듬이 있게 마련이며 이런 리듬은
두개의 다른 성질이 있을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위로 오르는 것과 밑으로 내려가는 것 이런 리듬이 상실될 때 생명은
정지되고 발전은 끝난다.
경제성장의 둔화라든지, 주가의 등락도 국가경제나 증시에 있어서 리듬
현상의 하나이다.
만약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나 끊임없는 주가상승만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생명력을 잃은 경제나 증권시장을 의미한다.
반대현상이 있어서 적당한 균형을 이루면서 진행되어야 발전이 있다.
최근에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경제성장 둔화, 주가의 기복도 이처럼
고도성장 주가상승이 있기 위한 상대원리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