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유-경영 분리 경쟁력 강화해야...조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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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7일 우리나라 기업들이 앞으로 치열한
국내외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체제의 개편과
함께 첨단기술 개발및 재래기술의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 버려야" ***
조부총리는 이날 하오 상의클럽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동계 학술발표회
에서 "90년대 기업경영의 전망과 과제"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기업의
가부장적 체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의 양성에 장애요인이 되고 노사간
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장애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기업
들은 전문경영인의 활용, 기업내 각부서에 대한 권한의 위임등을 보장할 수
있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 필요성이 크게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첨단기술의 개발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이에 못지않게 재래기술
의 첨단화가 매우 중요하며 재래기술의 고도화 없이 첨단산업만 고도화될 수
는 없다"고 지적하고 선진국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시장을 넓히기 위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좋은 일 이긴
하나 기술의 배경없이 세계 각처에 공장을 짓는데는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면
서 재래기술을 바탕으로한 해외투자는 진정한 의미의 국제화가 될수 없다고
말했다.
조부총리는 이어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된다는 철학은 경제와 사회를 병들게 만들것 이라고 말하고
기업가일수록 올바른 철학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국내외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체제의 개편과
함께 첨단기술 개발및 재래기술의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 버려야" ***
조부총리는 이날 하오 상의클럽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동계 학술발표회
에서 "90년대 기업경영의 전망과 과제"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기업의
가부장적 체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의 양성에 장애요인이 되고 노사간
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장애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기업
들은 전문경영인의 활용, 기업내 각부서에 대한 권한의 위임등을 보장할 수
있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 필요성이 크게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첨단기술의 개발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이에 못지않게 재래기술
의 첨단화가 매우 중요하며 재래기술의 고도화 없이 첨단산업만 고도화될 수
는 없다"고 지적하고 선진국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시장을 넓히기 위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좋은 일 이긴
하나 기술의 배경없이 세계 각처에 공장을 짓는데는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면
서 재래기술을 바탕으로한 해외투자는 진정한 의미의 국제화가 될수 없다고
말했다.
조부총리는 이어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된다는 철학은 경제와 사회를 병들게 만들것 이라고 말하고
기업가일수록 올바른 철학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