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세관당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1월중 수입액이 전년동월비
12.6% 감소, 2억8,0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입액 25억6,000만달러에 수출액은 전년동월비 1% 증가한 28억
4,000만달러였다.
중국의 작년 1월 무역수지는 1억1,000만달러의 흑자였다.
동국정부는 지금까지 내구소비재의 수입억제를 실시한 외에 작년
12월에는 수출 촉진을 위해 통화절하를 단행한 바 있다.
한편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한바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지난12일 유리/알루미늄제 건재등 각종 원재료의 수입규제를 더욱
강화했다.
<> 운수공사, 작년 7,500만톤 화물취급
중국대외무역 운수총공사는 지난해 동공사가 중계한 수출입화물은
모두 7,500만톤에 달했으며 이중 해운화물이 6,481만톤, 철도수송이
1,000만톤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또 현재의 보유선박은 100대, 재하중량은 150만톤에 달하며 트럭
6,000대, 컨테이너 1만개, 몇개의 철도전용선/전용부두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작년 섬유제품수출 131억 달러
중국의 작년 섬유제품수출은 전년비 16.1% 증가한 13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섬유산업의 무역흑자도 95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최대의 외화획득산업인 섬유산업이 작년 이같은 신장을 보인것은
주로 수출품에서 부가가치제품의 비율이 높아진데 기인한 것이다.
작년 의류품의 수출액은 61억달러, 이가운데 의복은 50억달러로
27%가 신장했다.
현재 섬유제품수출총액에 점하는 2차제품의 비율은 60%로 80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