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회사중 일부업체들이 주식지분참여를 통한 중소기업 창업지원은
등한히한 채 단기자금대여 및 신기술금융회사로의 전환에만 힘을 쏟고 있어
눈총.
전국의 30개 창업투자회사중 국민기술금융 한신기술금융 한국산업개발투자
등 10여개사는 비교적 활발한 창업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나머지 10개사는
주식투자를 통한 창업지원이 극히 미미한 실정.
이는 아직 창업투자회사들이 설립된지 고작 길어야 3년반, 짧으면 6-7개월
밖에 되지 않아 전문인력확보등 조직이 체계적으로 갖춰지지 않은데도 원인이
있으나 몇몇 업체들은 위험부담이 큰 주식투자를 기피한채 신기술금융회사
로의 전환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
현행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는 설립된지 2년이 넘고 자본금 50억원이상인
창업투자회사는 신기술금융회사로 전환할수 있게 돼 있는데 이경우 리스
팩터링 투자융자등 종합금융회사와 거의 유사한 업무를 할수 있어 "기다리기
작전"을 펴는 창업투자회사가 많은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