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증시전망 (19-25일)...오동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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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0선서 혼조 보일 듯 ***
전주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올들어 최저치를 시현했음에도 불구,
기관개입이나 특별한 호재의 출현 없이 자생적으로 반등세를
나타냄으로써 870선이 바닥권이라는 인식의 확산과 더불어 향후
장세를 다소 희망적으로 내다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증시를 억누르고 있는 경기침체등 구조적인 요인이
상존해 있는데다 고객예탁금등 증시내부의 세력관계는 여전히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가까운 시일내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무리라는
견해가 많은 편이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할때 금주 증시는 돌발적인 재료가 출현하지 않는한
전주에 이어 870선을 지지선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주 삼성전자 해외CB 주식전환청구보도에 따른 대형제조주의
급반등세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일반 투자자들의 대기매수세가 만만치
않은 상태임을 감안할 때 20일로 예정된 임시국회개회 또는 부동산투기
억제책등과 관련해 재료가 출현할 경우 의외의 강세장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수요기반 취약이 회복에 걸림돌 ***
대다수 증권관계자들은 870선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주식시장이 현수준
이하로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는 전주 초반 870선 붕괴시 기관개입이 없는 상황에서 일반투자자들만에
의한 즉각적인 자율반등세가 이어지면서 870선이 바닥권이라는 심리가
더욱 견고해진데다 신주상장등 증시내적 수급면에서도 전주를 고비로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중 예정된 유상증자규모는 105억원으로 전주 284억원 (기업공개분
224억원 포함) 에 비해 3분의1수준에 불과하며 지난주 1조원에 육박했던
신주상장물량도 전주를 고비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 유상등 물량압박 줄어 반전 기대 ***
다만 수요측면에서 풍부한 시중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증시내부의
자금수위는 감소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아직은 매수기반이 취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의 전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증시 외적측면으로는 지난해 이후 계속되고 있는 수출및 경기침체국면이
아직은 개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이러한 악재들은 이미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노력과
수출신용장 내도액 증가, 원화절하효과등이 새로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는 견해가 많다.
특히 최근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조만간 정부가 강도높은 부동산가격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증시를 빠져 나갔던 자금의 상당부분이 빠른 속도로 환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증시주변의 객관적 상황은 다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견해가 우세함에도 불구, 고객예탁금등 내적수요기반은 여전히
취약한 수준이라는 면에서 증시외부에 머물러 있는 부동자금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요세력화되느냐가 금주 증시의 향방을 가름하는 관건
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전주에 이어 첨단산업 및 해외증권관련 대형제조주에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12월 결산법인중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의
주가추이를 눈여겨 봐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전주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올들어 최저치를 시현했음에도 불구,
기관개입이나 특별한 호재의 출현 없이 자생적으로 반등세를
나타냄으로써 870선이 바닥권이라는 인식의 확산과 더불어 향후
장세를 다소 희망적으로 내다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증시를 억누르고 있는 경기침체등 구조적인 요인이
상존해 있는데다 고객예탁금등 증시내부의 세력관계는 여전히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가까운 시일내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무리라는
견해가 많은 편이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할때 금주 증시는 돌발적인 재료가 출현하지 않는한
전주에 이어 870선을 지지선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주 삼성전자 해외CB 주식전환청구보도에 따른 대형제조주의
급반등세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일반 투자자들의 대기매수세가 만만치
않은 상태임을 감안할 때 20일로 예정된 임시국회개회 또는 부동산투기
억제책등과 관련해 재료가 출현할 경우 의외의 강세장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수요기반 취약이 회복에 걸림돌 ***
대다수 증권관계자들은 870선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주식시장이 현수준
이하로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는 전주 초반 870선 붕괴시 기관개입이 없는 상황에서 일반투자자들만에
의한 즉각적인 자율반등세가 이어지면서 870선이 바닥권이라는 심리가
더욱 견고해진데다 신주상장등 증시내적 수급면에서도 전주를 고비로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중 예정된 유상증자규모는 105억원으로 전주 284억원 (기업공개분
224억원 포함) 에 비해 3분의1수준에 불과하며 지난주 1조원에 육박했던
신주상장물량도 전주를 고비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 유상등 물량압박 줄어 반전 기대 ***
다만 수요측면에서 풍부한 시중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증시내부의
자금수위는 감소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아직은 매수기반이 취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의 전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증시 외적측면으로는 지난해 이후 계속되고 있는 수출및 경기침체국면이
아직은 개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이러한 악재들은 이미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노력과
수출신용장 내도액 증가, 원화절하효과등이 새로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는 견해가 많다.
특히 최근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조만간 정부가 강도높은 부동산가격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증시를 빠져 나갔던 자금의 상당부분이 빠른 속도로 환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증시주변의 객관적 상황은 다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견해가 우세함에도 불구, 고객예탁금등 내적수요기반은 여전히
취약한 수준이라는 면에서 증시외부에 머물러 있는 부동자금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요세력화되느냐가 금주 증시의 향방을 가름하는 관건
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전주에 이어 첨단산업 및 해외증권관련 대형제조주에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12월 결산법인중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의
주가추이를 눈여겨 봐야할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