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공화당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민자당합류를 거부한 김현의원은
제 148회 임시국회가 개회된 20일 상오 이기택 민주당 (가칭) 창당 발기준비
위원장을 방문, 신야당 합류의사를 공식 표명.
이로써 민주당 (가칭) 창당에 합류한 현역의원수는 모두 8명으로 늘어
났는데 김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구공화당소속 의원의 이탈을 막기위해 꽤
애를 쓰고 있는 것 같으나 곧 1-2명이 신야당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해 신야당합류의원수가 10명을 넘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
한편 민주당은 이날 하오 이위원장의 개인사무실이 있는 이태원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11인 창당발기준비위원회의를 갖고 오는 27일로
예정된 창당발기인대회일정과 원내대책등을 논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