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과노선 협의된바 없다"...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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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는 21일 한소 정기항공노선에서 "소련측이 모스크바-북한-서울간의
항로신설을 희망하고 있으며 일본측 비행정보 구역을 통과하지 않고 한국
비행정보구역에서 소련정보구역으로 직접 진입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소련측으로부터 그같은 제의를 받은 적도 없고 협의할 성질의 사안도 못
된다고 공식해명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소련FIR(비행정보구역)으로부터 한국 FIR로 직접
들어오는 문제의 경우 해당구역이 소련, 일본, 한국등 3개국의 FIR구역이
서로 맞닿아 있는 지역이어서 아무리 최단거리를 잡아도 북한 FIR을 거치지
않으려면 일본 FIR을 거치도록 돼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일본 FIR을 거치지 않을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는 실정이며
따라서 소련측으로부터도 양국 민간항공 통제구를 직접 통과토록 하자는
제의를 받은바 없다고 밝혔다.
또 모스크바-북한-서울 노선의 경우 전혀 협의된 바도 없고 협의할수도
없는 문제라고 해명했다.
교통부는 다만, 정기항로 개설시 한소 비행정보구역 관장기관 간에 상호
교신할수 있는 채널의 설정에 대한 협의는 앞으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항로신설을 희망하고 있으며 일본측 비행정보 구역을 통과하지 않고 한국
비행정보구역에서 소련정보구역으로 직접 진입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소련측으로부터 그같은 제의를 받은 적도 없고 협의할 성질의 사안도 못
된다고 공식해명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소련FIR(비행정보구역)으로부터 한국 FIR로 직접
들어오는 문제의 경우 해당구역이 소련, 일본, 한국등 3개국의 FIR구역이
서로 맞닿아 있는 지역이어서 아무리 최단거리를 잡아도 북한 FIR을 거치지
않으려면 일본 FIR을 거치도록 돼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일본 FIR을 거치지 않을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는 실정이며
따라서 소련측으로부터도 양국 민간항공 통제구를 직접 통과토록 하자는
제의를 받은바 없다고 밝혔다.
또 모스크바-북한-서울 노선의 경우 전혀 협의된 바도 없고 협의할수도
없는 문제라고 해명했다.
교통부는 다만, 정기항로 개설시 한소 비행정보구역 관장기관 간에 상호
교신할수 있는 채널의 설정에 대한 협의는 앞으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