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호 전한국노총위원장은 21일상오 여의도 대산빌딩 민주당
(가칭) 창당발기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창당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노총위원장은 지난 76년7월부터 79년까지 노총위원장을
지냈으며 80년5월 민주노동운동을 위한 양심선언을 발표한 후
같은해 7월 당국에 의해 연행투옥된 바있다.
한편, 구민주당 중앙청년위소속 지부장 11명과 예비지부장급
12명등 23명도 이날 민주당(가칭)에 참여할것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