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윤식)은 최근 우리 건설업체의 북방진출
계획과 관련, 시베리아 등 극한지에서의 건설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소련 과학아카데미 산하 동사연구소와 공동으로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한/소 극한지 건설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소련 동토연구소측에서는 펠드만 G.마투소비치 동토
지질연구실장등 4명, 우리측에서는 장승필 서울대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석, 극한지에서의 건설기술 등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는데
건설기술연구원은 이번 세미나 공동개최를 계기로 동토연구소측과
기술인력교류 및 극한지 건설기술개발을 위한 협력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