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JC/중앙회장 김광철)는 재일교포3세이하의 법적지위개선
문제가 한/일 양국간에 주요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역에서 재일교포 법직지위보장촉구 캠페인을 벌인다.
기독교연합회등과 공동으로 벌일 이 캠페인에서 JC측은 지난 65년 한/일
양국간에 체결된 재일한국인 법적 지위와 처우에 관한 협정의 불합리성을
지적, 전단살포등을 통해 이에대한 범국민적 주의를 환기시키는 한편 교섭
시한인 내년 1월까지 이문제가 완전 타결될수 있도록 일본정부의 성의있는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청년회의소측은 이와함께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역에서 재일교토 3세
이상의 법적 지위보장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전개, 오는 28일 충남 천안군
병천에서 열리는 3.1절기념 봉화제에서 서명자수를 취합해 일본정부등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