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이 선정하는 제2회 보람의 일터상 대상수상업체로 남양어망이 선정 됐다. 경총은 21일 또 올해 보람의 일터상 우수상 수상업체로 한국트랜스, 신장 운수를 각각 선정하고 이날 90년도 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람의 일터상은 노사화합을 위한 기업문화 를 정착시킨 기업들에게 주어진다.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인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마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나선다. 현재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이와 관련해 언급할지 이목이 쏠린다.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13일 첫 번째 EP '민와일'(Meanwhile)을 발매를 앞두고 4일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지난해 데뷔한 뒤 처음으로 EP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 및 곡 소개를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지만, 현재 친동생 다니엘이 소속사와의 갈등을 이어가고 있어 관련 질문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특히 뉴진스 멤버 5인의 가족들은 최근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해 소속사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여기에는 다니엘, 올리비아 마쉬의 부모도 포함돼 있기에 현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리비아 마쉬가 어느 정도의 선에서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같은 가요계 동료로서 다니엘과 주고받은 이야기 등에 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리비아 마쉬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다니엘이 조언을 진짜 많이 해줬다. 처음 데뷔 무대라서 진짜 많이 물어봤다. 다니엘이 관객들과 많이 소통하고 즐기면 된다고 했다"고 언급했다.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가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고,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자 법무법인 세종을 대리인으로 선임해 대응한다고 밝혔다.멤버들은 하이브와 어도어가 소속 가수 보호와 성장이라는 소속사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앞서 뉴진스 멤버들의 부
챗GPT 개발사 오픈 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찾아 국내 기업들과 협력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카카오와 공동 사업 발표 및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회장과 면담 등이 예정돼 있다.오픈 AI는 4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 개발자 1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트먼 CEO는 이날 카카오 정신아 대표와 공동 사업 청사진도 공개할 예정이다.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인 올트먼 CEO는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방한했고, 지난해 1월에는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의 국내 이용자가 120만 명을 넘었다. ‘에이닷’ ‘뤼튼’ 등을 제치고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 2위를 차지했다.4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딥시크는 올해 1월 4주차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 2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딥시크 국내 이용자는 121만명이다. 와이즈앱 측은 “딥시크가 1월 말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성장세가 빠르다”고 분석했다.‘부동의 1위’는 오픈AI의 ‘챗GPT’다. 챗GPT의 주간 이용자 수는 493명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3~6위는 뤼튼(107만명) 에이닷(55만명) 퍼플렉시티(36만명) MS 코파일럿(17만명) 순이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최근 추론에 특화된 AI 모델 ‘딥시크-R1’을 공개했다. 딥시크는 R1이 성능 테스트에서 오픈AI의 AI 모델 ‘o1(오원)’을 일부 능가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빅테크가 들이는 연구비의 10%만 들여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딥시크 쇼크’로 인한 파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