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3일 오는 3월19일로 예정된 민자당의 김영삼최고위원의
소련방문을 앞두고 당정간 준비작업을 위해 최호중 외무부장관등 9명으로
방소준비기획단을 구성했다.
박희태 민자당대변인은 기획단 구성이유에 대해 "김최고위원의 이번
소련방문은 정부외교의 일환이므로 당정간의 긴밀한 협조를 비롯, 준비를
위해 오늘 청와대 당정회의가 끝난뒤 이를 구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준비기획단은 서동권 안기부장, 최외무장관, 이홍구통일원장관, 박철언
정무제1장관, 김현욱 국회외무통일위원장, 박관용 통일특위원장, 박준병
사무총장, 김용환 정책위의장, 김동영 원내총무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