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경제소식...남극탐험대 파견추진등 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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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탐험대 1월현지 출발 ***
북한은 "가까운 몇해안에" 남극에 탐험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위해
지난1월 1차탐험대를 현지에 파견한데 이어 2,3차 탐험대를 잇달아 보낼 것
이라고 관영 "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날 "중앙통신"은 기상수문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같이 밝혔는데
북한이 남극에 탐험기지를 서둘러 건설하려고 하는 목적은 남극에 대한 탐험
관측및 자원개발등 과학적 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기상수문분야의 연구수준을
제고시키는 것과 함께 일련의 남극문제를 결정하는 의결권을 갖기 위한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위관계자는 지난59년 조인, 61년에 발족한 "남극조약"에는 최초 조인
시 참가한 "조인국"과 그 이후 가입한 "가입국", 그리고 "가입국"에서 한
단계 승격한 "협상국"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남극조약정기회의"에는 조인국
과 협상국만이 참가한다고 소개하고 "협상국"이 되기 위해서는 남극에 탐험
기지를 건설해야 하며 북한은 87년1월에 "가입국"이 됐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1월 1차로 파견한 남극탐험대는 기상전문가, 해양연구사, 설계
전문가, 촬영가등 4명으로 구성, 남극에 대한 조사와 함께 기지건설 후보지
들을 답사하게 되는데 이들의 일정을 보면 2월말까지 다른 나라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갖고 2월말-3월초에 남위62도12분, 서경58도58분 지점에 도착,
헬기를 이용해 동쪽으로 남극을 돌아보면서 탐험기지의 위치및 건설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기존에 건설돼 있는 다른나라 남극기지의 상황및 탐험활동을
견학한뒤 오는 7월경 평양으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 석탄증산에 부심 ***
석탄증산과 절약을 올 경제주요과업으로 제시하고 있는 북한은 12일 이
분야에 종사하는 간부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일 석탄생산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할 것을 강력 독려해 나섰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이날 석탄증산을 촉구하는 경제선동사설에서 "현시기
석탄을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는 것은 오늘의 총진군속도를 좌우하는 중요
한 문제"라고 강조하고 "석탄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아무리 과업이
아름차다고 해도 위만쳐다 보거나 조건을 탓하지 말고 어떤일이 있어도
당이 맡겨준 굴진과제/채탄과제를 무조건 수행하는 혁명적 기풍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 새해들어 석탄증산계획 목표달성이 시작부터 부진함을 나타
냈다.
북한의 이 신문은 석탄증산을 위해선 간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며
근로자들이 맡겨진 석탄생산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 석탄증산과 절약투쟁
에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요구하고 있다.
*** 3.26공장내에 수지고압케이블생산직장 건설 ***
북한은 "3월26일공장"내에 수지고압케이블생산직장을 건설, 13일 현지
에서 조업식을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번 새로 조업한 수지고압케이블생산직장은 생산라인, 원료투입장치,
고전압실험실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료투입부터 제품생산/검사에
이르기까지 자동화되어 있는데 연간 수천km의 수지고압케이블을 생산함
으로써 전기케이블의 현대화는 물론 전력공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날 조업식에는 부총리 강희원, 기계공업부부장 정순구등이 참석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 신파청년광산 조업 ***
북한은 최근 비철금속광물생산광산인 신파청년탄광을 개발, 조업에 들어
갔다.
양강도 금정숙군(신파군)에 위치한 신파청년탄광은 연간 수십만톤의 비
철금속 광물처리능력을 가진 선광장과 여러개의 생산갱/탐사갱, 그리고 폐수
침전지/80여리의 도로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난 14일 현지에서 양강도당책
염기순, 광업부부장 이홍엽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업식을 진행했다고
"중앙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신파청년탄광이 조업에 들어감으로써 3차7개년계획기간의 비철
금속 생산목표 달성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북한의 비철금속 생산목표는 80년대말 "10대전망목표"에서 150만톤으로
잡았다가 현행 3차7개년경제계획(87-93)에서 20만톤 상향 조정, 170만톤으로
설정하고 있다.
88년말 북한의 비철금속 생산량은 동 9만톤, 연 8만7,000톤, 아연 29만톤,
알루미늄 2만톤등 약 50만톤 수준이다.
*** 북한 - 소련 석탄공업협조협정체결 ***
북한석탄공업부와 소련석탄공업성간의 협조에 관한 협정이 지난14일 평양
서 체결됐다고 북한방송이 16일 보도했다.
한편 이 협정체결에 참석했던 소련석탄공업상 미하일 이와노비치 샤도브
일행은 15일 평양을 떠났다.
북한은 "가까운 몇해안에" 남극에 탐험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위해
지난1월 1차탐험대를 현지에 파견한데 이어 2,3차 탐험대를 잇달아 보낼 것
이라고 관영 "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날 "중앙통신"은 기상수문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같이 밝혔는데
북한이 남극에 탐험기지를 서둘러 건설하려고 하는 목적은 남극에 대한 탐험
관측및 자원개발등 과학적 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기상수문분야의 연구수준을
제고시키는 것과 함께 일련의 남극문제를 결정하는 의결권을 갖기 위한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위관계자는 지난59년 조인, 61년에 발족한 "남극조약"에는 최초 조인
시 참가한 "조인국"과 그 이후 가입한 "가입국", 그리고 "가입국"에서 한
단계 승격한 "협상국"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남극조약정기회의"에는 조인국
과 협상국만이 참가한다고 소개하고 "협상국"이 되기 위해서는 남극에 탐험
기지를 건설해야 하며 북한은 87년1월에 "가입국"이 됐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1월 1차로 파견한 남극탐험대는 기상전문가, 해양연구사, 설계
전문가, 촬영가등 4명으로 구성, 남극에 대한 조사와 함께 기지건설 후보지
들을 답사하게 되는데 이들의 일정을 보면 2월말까지 다른 나라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갖고 2월말-3월초에 남위62도12분, 서경58도58분 지점에 도착,
헬기를 이용해 동쪽으로 남극을 돌아보면서 탐험기지의 위치및 건설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기존에 건설돼 있는 다른나라 남극기지의 상황및 탐험활동을
견학한뒤 오는 7월경 평양으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 석탄증산에 부심 ***
석탄증산과 절약을 올 경제주요과업으로 제시하고 있는 북한은 12일 이
분야에 종사하는 간부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일 석탄생산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할 것을 강력 독려해 나섰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이날 석탄증산을 촉구하는 경제선동사설에서 "현시기
석탄을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는 것은 오늘의 총진군속도를 좌우하는 중요
한 문제"라고 강조하고 "석탄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아무리 과업이
아름차다고 해도 위만쳐다 보거나 조건을 탓하지 말고 어떤일이 있어도
당이 맡겨준 굴진과제/채탄과제를 무조건 수행하는 혁명적 기풍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 새해들어 석탄증산계획 목표달성이 시작부터 부진함을 나타
냈다.
북한의 이 신문은 석탄증산을 위해선 간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며
근로자들이 맡겨진 석탄생산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 석탄증산과 절약투쟁
에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요구하고 있다.
*** 3.26공장내에 수지고압케이블생산직장 건설 ***
북한은 "3월26일공장"내에 수지고압케이블생산직장을 건설, 13일 현지
에서 조업식을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번 새로 조업한 수지고압케이블생산직장은 생산라인, 원료투입장치,
고전압실험실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료투입부터 제품생산/검사에
이르기까지 자동화되어 있는데 연간 수천km의 수지고압케이블을 생산함
으로써 전기케이블의 현대화는 물론 전력공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날 조업식에는 부총리 강희원, 기계공업부부장 정순구등이 참석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 신파청년광산 조업 ***
북한은 최근 비철금속광물생산광산인 신파청년탄광을 개발, 조업에 들어
갔다.
양강도 금정숙군(신파군)에 위치한 신파청년탄광은 연간 수십만톤의 비
철금속 광물처리능력을 가진 선광장과 여러개의 생산갱/탐사갱, 그리고 폐수
침전지/80여리의 도로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난 14일 현지에서 양강도당책
염기순, 광업부부장 이홍엽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업식을 진행했다고
"중앙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신파청년탄광이 조업에 들어감으로써 3차7개년계획기간의 비철
금속 생산목표 달성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북한의 비철금속 생산목표는 80년대말 "10대전망목표"에서 150만톤으로
잡았다가 현행 3차7개년경제계획(87-93)에서 20만톤 상향 조정, 170만톤으로
설정하고 있다.
88년말 북한의 비철금속 생산량은 동 9만톤, 연 8만7,000톤, 아연 29만톤,
알루미늄 2만톤등 약 50만톤 수준이다.
*** 북한 - 소련 석탄공업협조협정체결 ***
북한석탄공업부와 소련석탄공업성간의 협조에 관한 협정이 지난14일 평양
서 체결됐다고 북한방송이 16일 보도했다.
한편 이 협정체결에 참석했던 소련석탄공업상 미하일 이와노비치 샤도브
일행은 15일 평양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