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3일 오는 24,25일 양일간 전민련 전노협등 재야 12개단체로 구성된
"민자당 일당독재분쇄와 민중기본권 쟁취대책회의"가 서울 부산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기로한 3당통합 규탄대회를 불법집회로 간주,원천봉쇄키로
했다.
*** 경찰, 원천봉쇄 방침 ***
이에따라 주말과 휴일 서울등 대회가 개최되는 도시에서는 공권력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서울시경은 이날 "대책회의"측이 24일 하오5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기로
한 집회에 대해 "일몰시간이 가깝고 집회후 가두행진이 교통체증을 유발
시키며 집결지인 시청광장이 브라질대사관에서 1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이유로 집회불허방침을 주최측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