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오11시30분께 서울관악신림12동 탄호연립 7동 앞길에서 20대로 보이
는 청년 2명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임순옥씨(24.여.다방종업원)를
흉기로 위협, 현금 5만원과 손목시계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임양에 따르면 이날 밤늦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집부근에 왔을
때 갑자기 뒤에서 청년2명이 나타나 가위를 목에 들이대고 "소리치면 죽인다"
며 위협, 부근에 주차된 화물차 뒤로 끌고 간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
이다.
경찰은 이 지역이 평소 인적이 드물어 불량배들의 행패가 심했다는 주민들
의 말에 따라 부근 불량배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